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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백수
눈을 뜨니 아침 10시 반, 간밤에 여정이한테 전화가 왔었네. 그래봐야 취해서 헛소리나 한 이야기겠지. 시원하게 오줌 한 바가지 싸고 샤워를 한다. 요즘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 깨끗하게 씻고 대충 걸쳐입은 다음 슬리퍼 신고 아침 겸 점심 먹으러 나간다. ....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필요하다면, 내 모든 걸 줄게"
생전의 가람이는 항상 말했습니다. 만약 나에게 장기가 필요하다면 자기는 얼마든지 떼어주겠다고. 그만큼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다는 사랑의 표현이었겠지만, 그 사랑이 채 무르익기도 전 허무하게 그녀는 오늘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교통사고였습니다. "후우" .... 글 전체보기
View Article블로그 이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일박스입니다. 이글루스가 서비스를 종료하는 관계로,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납니다. 어떤 플랫폼에서 블로그를 운영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일단은 포스타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네이버는 조금 어려워보이고(?), 브런치는 작가 등록은 안 받아주고, .... 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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