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아침 10시 반, 간밤에 여정이한테 전화가 왔었네. 그래봐야 취해서 헛소리나 한 이야기겠지. 시원하게 오줌 한 바가지 싸고 샤워를 한다. 요즘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 깨끗하게 씻고 대충 걸쳐입은 다음 슬리퍼 신고 아침 겸 점심 먹으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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