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의 가람이는 항상 말했습니다. 만약 나에게 장기가 필요하다면 자기는 얼마든지 떼어주겠다고. 그만큼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다는 사랑의 표현이었겠지만, 그 사랑이 채 무르익기도 전 허무하게 그녀는 오늘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교통사고였습니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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