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인데…
내가 만약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기의자에서 고통스럽게 타죽게 되었다면, 그리고 나중에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어떤 상징으로 전기의자를 떠올린다면 별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심지어 전기의자를 보면서 열심히 뭔가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면 은근 화까지 날 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예수 역시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리는 어떤 상징이 십자가라면 그건 그것대로 좀 씁쓸하지 않을까.
내가 만약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기의자에서 고통스럽게 타죽게 되었다면, 그리고 나중에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어떤 상징으로 전기의자를 떠올린다면 별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심지어 전기의자를 보면서 열심히 뭔가 기도하는 모습을 본다면 은근 화까지 날 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예수 역시 사람들이 자신을 떠올리는 어떤 상징이 십자가라면 그건 그것대로 좀 씁쓸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