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이기주의와 독점의 폐혜는 더이상 정치, 경제 영역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독점의 폐단과
개인 이기주의가 불러오는 사회적 부작용은 이미 우리가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 저어기 짝사랑 하는 그녀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갑자기 먼저 어떤 놈이 그녀를 채갔습니다. 아 가슴이 아픕니다. 속상합니다. 그녀가 내 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이윽고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더 찢어지죠.
반대로, 내가 그녀를 차지했다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또 그때는 저 남자의 가슴이 찢어지겠죠.
…1자지 1보지 시대의 비극입니다.
이제 감히 말해봅니다. 우리의 생각을 전환할 시기입니다. 대변혁의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 통 크게 양보하고,
마음 속에 채워져 있는 과도한 욕심, 특히 독점욕을 버릴 때입니다.
과감하게, 아주 통 크게! 양다리, 삼다리, 사다리, 오다리… 있는대로, 미친대로 허용합시다. 그리하여 만인이
함께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큰 사랑의 시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물론 처음에는 아주 힘들 겁니다. 우리 안의 번뇌와 탐욕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을테니까요. 그녀 또는 그를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하고 싶은 그 잔인한 욕심,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그 이기적인 마음…
넌 나만의 것이어야 해…넌 내꺼야… 아아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탐욕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1.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깊은 정을 나누며 영원한 벗처럼 함께 걸어나갈 수 있는 배우자
2. 섹스용 배우자
이 둘이 하나라면 좋겠지만 의외로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죠. 지적이고 자상하고 돈 많고 유머러스하지만
성적인 매력은 영~ 별로인 '좋은 오빠' 같은 남자, 반대로 골은 텅 비었지만 몸짱에 말근육, 코 크고 좆 크고
길고 오래가는 '에너자지저' 같은 남자, 이 둘을 함께 갖고 싶은 마음, 여성분들 없다고 단언하십니까?
반대로, 남자분들 역시 한 여자와만 일 평생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직 아다 분들이야 상상 속
로맨스를 꿈꾸며 영원한 원 러브를 주장하시겠지만 솔직히 일 평생 한 여자와만 함께 하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습니까. 여기저기 씨 뿌리고 싶은 충동은 동물적 본능인데.
게다가 때로는 지적인 배우자 넷과 함께 사는 백가쟁명 스타일의 라이프, 아니면 마음 맞는 배우자 듀얼
코어에 파워섹서까지 하나 끼워 사는 조합도 나쁘지 않겠죠. 아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겁니다.
사회적으로 이렇게 중혼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된다면, 모두가 적절히 돈을 모으면 되니 더이상 결혼비용
문제로 커플이 속 쓰린 이별을 할 이유도 없어지고 출산율 역시 곧 급증하겠지요.
이제 또 "그러다가 능력 좋은 남자들이 막 여자들 싹 쓸어가버리면 어떡하냐" 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뭐
분명 초기에는 그런 폐단이 있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며 생각할 줄 아는 동물입니다. 의미도
없이 그저 '욕심' 때문에 열 명씩 여자를 데리고 사는 남자의 첩들은 뭐 따로 바람 안 피우겠습니까?
게다가 반대로 '남자 수집'하는 여성들도 있을테고, 아주 복잡한 관계들도 나올테니 그런 우려는 생각보다
빨리 해소될게 분명합니다. 밥오빠, 차오빠, 과제오빠, 섹오빠 등등등 오빠들을 줄줄히 꿰고 다니는 젊은
신녀성들을 떠올려 봅시다.
'저 여자가 내 여자여야 해', '이 남자는 나만이 소유할 수 있어', '저 여자는 내 아이를 낳아줘야 해!', '이
남자는 나 이외의 여자랑 자면 안돼' 같은 이기적인 욕심만 버린다면 우리 모두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죠. 그렇습니다 여러분. 가진 거 버리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겁니다. '내꺼' 하고 싶은 마음
그거 버리는거, 아주 어렵죠. 하지만 그것만 버리면 천국이 펼쳐집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얼마든지 사귀고 즐기는 사회… 뒤늦게 만난 새로운 사랑과의 운명적 만남을 더이상
법과 사회의 시선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사회…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은데 꼭 그
두 사람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 그리고 그 아름다운 만남들을 축복해
주는 사회…
1자지 1보지라는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에서만 벗어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온갖 사회적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는 꿈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이제 '함께 가는 사회', 만들어 나갑시다
개인 이기주의가 불러오는 사회적 부작용은 이미 우리가 실생활에서 '피부'로 느끼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 저어기 짝사랑 하는 그녀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갑자기 먼저 어떤 놈이 그녀를 채갔습니다. 아 가슴이 아픕니다. 속상합니다. 그녀가 내 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이윽고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더 찢어지죠.
반대로, 내가 그녀를 차지했다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또 그때는 저 남자의 가슴이 찢어지겠죠.
…1자지 1보지 시대의 비극입니다.
이제 감히 말해봅니다. 우리의 생각을 전환할 시기입니다. 대변혁의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 통 크게 양보하고,
마음 속에 채워져 있는 과도한 욕심, 특히 독점욕을 버릴 때입니다.
과감하게, 아주 통 크게! 양다리, 삼다리, 사다리, 오다리… 있는대로, 미친대로 허용합시다. 그리하여 만인이
함께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큰 사랑의 시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물론 처음에는 아주 힘들 겁니다. 우리 안의 번뇌와 탐욕은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을테니까요. 그녀 또는 그를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하고 싶은 그 잔인한 욕심,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그 이기적인 마음…
넌 나만의 것이어야 해…넌 내꺼야… 아아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탐욕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봅시다.
1. 오랜 세월 함께 해온, 깊은 정을 나누며 영원한 벗처럼 함께 걸어나갈 수 있는 배우자
2. 섹스용 배우자
이 둘이 하나라면 좋겠지만 의외로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죠. 지적이고 자상하고 돈 많고 유머러스하지만
성적인 매력은 영~ 별로인 '좋은 오빠' 같은 남자, 반대로 골은 텅 비었지만 몸짱에 말근육, 코 크고 좆 크고
길고 오래가는 '에너자지저' 같은 남자, 이 둘을 함께 갖고 싶은 마음, 여성분들 없다고 단언하십니까?
반대로, 남자분들 역시 한 여자와만 일 평생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아직 아다 분들이야 상상 속
로맨스를 꿈꾸며 영원한 원 러브를 주장하시겠지만 솔직히 일 평생 한 여자와만 함께 하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이겠습니까. 여기저기 씨 뿌리고 싶은 충동은 동물적 본능인데.
게다가 때로는 지적인 배우자 넷과 함께 사는 백가쟁명 스타일의 라이프, 아니면 마음 맞는 배우자 듀얼
코어에 파워섹서까지 하나 끼워 사는 조합도 나쁘지 않겠죠. 아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 겁니다.
사회적으로 이렇게 중혼이 허용되는 분위기가 된다면, 모두가 적절히 돈을 모으면 되니 더이상 결혼비용
문제로 커플이 속 쓰린 이별을 할 이유도 없어지고 출산율 역시 곧 급증하겠지요.
이제 또 "그러다가 능력 좋은 남자들이 막 여자들 싹 쓸어가버리면 어떡하냐" 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뭐
분명 초기에는 그런 폐단이 있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며 생각할 줄 아는 동물입니다. 의미도
없이 그저 '욕심' 때문에 열 명씩 여자를 데리고 사는 남자의 첩들은 뭐 따로 바람 안 피우겠습니까?
게다가 반대로 '남자 수집'하는 여성들도 있을테고, 아주 복잡한 관계들도 나올테니 그런 우려는 생각보다
빨리 해소될게 분명합니다. 밥오빠, 차오빠, 과제오빠, 섹오빠 등등등 오빠들을 줄줄히 꿰고 다니는 젊은
신녀성들을 떠올려 봅시다.
'저 여자가 내 여자여야 해', '이 남자는 나만이 소유할 수 있어', '저 여자는 내 아이를 낳아줘야 해!', '이
남자는 나 이외의 여자랑 자면 안돼' 같은 이기적인 욕심만 버린다면 우리 모두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죠. 그렇습니다 여러분. 가진 거 버리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겁니다. '내꺼' 하고 싶은 마음
그거 버리는거, 아주 어렵죠. 하지만 그것만 버리면 천국이 펼쳐집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얼마든지 사귀고 즐기는 사회… 뒤늦게 만난 새로운 사랑과의 운명적 만남을 더이상
법과 사회의 시선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사회… 이 사람도 좋고 저 사람도 좋은데 꼭 그
두 사람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 그리고 그 아름다운 만남들을 축복해
주는 사회…
1자지 1보지라는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에서만 벗어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고 온갖 사회적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는 꿈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이제 '함께 가는 사회', 만들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