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뭐하려고 굳이 단종된 중고를 사려고 하냐, 정 사려면 알루미늄 바디의 신형 맥북 중고를
사라고 계속 말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화이트가 좋아서 화이트 맥북을 사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데
정말 화이트 맥북을 사면 저 보는 사람마다 다 저를 미친 놈이라고 하고
"쟤 화이트 맥북 샀대"
"어머어머 왠일…완전 개호구네"
"뭐어? 에이 설마"
"아 진짜래두?"
이러면서 미친듯이 소문나고 동네 꼬맹이들이 "화이트 맥북 샀대요~ 샀대요~" 하면서 놀리고
장래 미래를 계획한 여자친구가 그 이야기 듣더니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농담이지 오빠? 어? 농담이지? 화이트 맥북 샀다는거 농담이지?" 하고 묻다가 뜻밖에 내가 대답을
못하니까 울먹이면서
"농담이라고 말해봐. 어? 진짜 아니지?" 하고 막 울고
예비 장인어르신한테 전화 와서
"예라이 이 망할 자식아! 화이트 맥북을 사? 어? 너 이 놈 자식 너 지금 어디냐" 소리 듣고
아버지는 침통한 목소리로
"너, 바른대로 말해라. 너 정말로 화이트 맥북 샀어? 어? 정말이야?"
하고 내가 "네" 하고 대답하자 귀싸대기 때리시고
경찰에서 "거기 김박스 씨 댁이신가요? 화이트 맥북을 샀다는 제보가 있어서 확인차 전화 드렸습니다.
그게 사실인가요?" 하고 확인 전화하고 막 기자들 전화 빗발치고
친구들이 페북에 "그런 놈인 줄 몰랐다;;;;;;;;;;" 하고 실망감 어린 댓글 도배하고
해외토픽으로 [브레이킹 뉴스] 라면서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막 그럴 정도인가요?
아니죠? 사도 되죠?
tag : 지름신
사라고 계속 말리더라구요. 근데 저는 화이트가 좋아서 화이트 맥북을 사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데
정말 화이트 맥북을 사면 저 보는 사람마다 다 저를 미친 놈이라고 하고
"쟤 화이트 맥북 샀대"
"어머어머 왠일…완전 개호구네"
"뭐어? 에이 설마"
"아 진짜래두?"
이러면서 미친듯이 소문나고 동네 꼬맹이들이 "화이트 맥북 샀대요~ 샀대요~" 하면서 놀리고
장래 미래를 계획한 여자친구가 그 이야기 듣더니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농담이지 오빠? 어? 농담이지? 화이트 맥북 샀다는거 농담이지?" 하고 묻다가 뜻밖에 내가 대답을
못하니까 울먹이면서
"농담이라고 말해봐. 어? 진짜 아니지?" 하고 막 울고
예비 장인어르신한테 전화 와서
"예라이 이 망할 자식아! 화이트 맥북을 사? 어? 너 이 놈 자식 너 지금 어디냐" 소리 듣고
아버지는 침통한 목소리로
"너, 바른대로 말해라. 너 정말로 화이트 맥북 샀어? 어? 정말이야?"
하고 내가 "네" 하고 대답하자 귀싸대기 때리시고
경찰에서 "거기 김박스 씨 댁이신가요? 화이트 맥북을 샀다는 제보가 있어서 확인차 전화 드렸습니다.
그게 사실인가요?" 하고 확인 전화하고 막 기자들 전화 빗발치고
친구들이 페북에 "그런 놈인 줄 몰랐다;;;;;;;;;;" 하고 실망감 어린 댓글 도배하고
해외토픽으로 [브레이킹 뉴스] 라면서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막 그럴 정도인가요?
아니죠? 사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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