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자의 매력은 가슴이라고 하지만

'진짜배기'는 허리에서 엉덩이로 빠지면서 그 이후의 판타지 섹슈얼 라인이잖아요. 


이제 그녀의 뒷모습을 훔쳐본다고 칩시다. 머리에서 어깨, 어휴 저 동그란 어깨 봐라 이쁘네, 하고 흐뭇
하게 아빠미소 짓고 있지만 어느새 눈은 다시 등에서 예리하게 몸을 깍아 내려오는데 점점 이제 슬슬슬
가늘어진다, 이야, 허리 증말 가늘다, 옳지 옳지, 우리 이쁜이 참 몸매 관리 잘했네? 하고 칭찬하면서

본격적으로 '은밀하게' 슥 훑노라면-
 
그 기세 그대로 허리에서 엉덩이로 시선 따라서 찬찬히 내려오는데 어, 어, 하는 찰나에 이미 미끈하게
붐~ 하고 골반 확 넓어지면서 딱 올라붙은 엉덩이의 예술적인 곡선이 팟!하고 두 눈에 가득 차는게 하우
이거 하우! 숨이 안 쉬어지네 어휴 어휴 크하, 좋다 좋아! 하면서 그 '빵빵함'이 두 눈 가득 행복을 안기
는데 그 엉덩이의 풍만함이란 이야 세상에, 이야 씨팔! 캬! 하고 맥주 한 캔 마시면서 보고 싶어지는데…  

맥주 한 캔 딱 따면서 입술 다시 축이고 목도 축이고 다시 한번 이~야 씹빨! 하고 쌍욕 한번 맛나게 치며
그 빵빵하게 궁데이에 행복을 만끽하는데 어느새 그녀는 떠나버리고

우린 또다른 궁뎅이를 찾습니다. 이야 저 궁뎅이도 맛나보이고 저 궁뎅이도 어이쿠 좋다, 싶은데 그때쯤
해서 하나 대단한 가슴도 하나 보이긴 보이는데 아 거참 가슴이야 벗기기 전까지 뽕인지 어떻게 알 것
이며 크긴 크더라도 와이어로 힘들게 떠받치던 거라서 다시 중력 때문에 어릴 적 전설의 고향 들려주던
외할머니 쪼글이 가슴맨치 추욱~ 쳐질지 우찌 알어.

아 역시 진짜는 궁뎅이, 엉덩이도 아닌 궁뎅이! 뒷치기와 궁뎅이! 그래 궁뎅이인 것이다. 아아. 궁뎅이,
궁뎅이, 후배위, 궁뎅이, 궁뎅이는 뭐하는 곳이냐 똥싸는 곳, 똥싸는 곳은 영어로 애널, 애널하면 또 남자
이 새끼들은 이상한 생각하며 꼽고 싶어하고 그럼 또 뭐냐, 섹스, 애널, 궁뎅이, 궁뎅이, 냄새나는 후장,
후장, 후장, 후장, 후장!!


그리고 형.